NFT·웹3·디파이

오브스 CEO, 빗썸 스테이킹 증가 주목하며 '접근성'이 디파이 대중화 열쇠라 말했다

오브스 CEO는 국내에서 올해 스테이킹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이 빗썸이라며, 쉬운 인터페이스와 거래소의 웹3 월렛 제공이 디파이 대중화의 핵심이라고 진단했다.

오브스 CEO, 빗썸 스테이킹 증가 주목하며 '접근성'이 디파이 대중화 열쇠라 말했다
©AI 생성 이미지 · 류다온 / dcoinnews.net

빗썸에서 늘어난 오브스 스테이킹과 의미

이스라엘 블록체인 기업 팩트블록이 제공한 데이터를 인용해, 오브스(Orbs)의 스테이킹이 올해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한 곳 중 하나로 빗썸이 꼽혔다. 란 해머 오브스 최고경영자(CEO)는 10월 25일 이런 현상을 두고 탈중앙화금융(디파이) 대중화의 단서가 무엇인지 설명했다.

접근성 강조한 오브스의 해법

해머 CEO는 디파이 이용자 확보의 핵심을 사용자 경험, 즉 '접근성'으로 진단했다. 그는 거래소 사용자들이 기존과 같은 화면을 쓰되, 거래소가 백엔드에서 스마트컨트랙트와 온체인 유동성을 연결하는 구조를 제안했다. 해머 CEO는 이 방식을 통해 이용자가 백엔드가 온체인인지 아닌지 신경 쓸 필요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용자들이 빗썸을 선택한 건 인터페이스가 쉽기 때문” — 란 해머 오브스 CEO

해머 CEO는 중앙화거래소에서 자산을 빼내어 온체인으로 옮겨야 한다는 전제를 부정했다. 대신 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 같은 거래소가 '웹3 월렛'을 제공하고 온체인 유동성과 연결하면 이용자 진입장벽이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관·API 연동으로 전략 전환

오브스는 현재 팬케이크스왑, 스시스왑 등 약 35개 탈중앙화거래소(DeX)와 협력하고 있다. 해머 CEO는 지난 6월 출시한 기관용 거래 시스템을 통해 전략을 바꿨다고 밝혔다. 그는 리테일 비중을 줄이고 소규모 전문 트레이딩팀부터 기관까지 API와 SDK로 직접 연동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속도와 관련해 해머 CEO는 업계의 시간 감각 차이를 지적하면서 인내심을 강조했다. 그는 크립토에서의 '3개월'이 전통 금융권에서는 짧은 기간이라는 점을 들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규제 환경이 미칠 영향

해머 CEO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나오면 오브스가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진다고 밝혔다. 한국 규제 인프라에 대해서는 균형적 접근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거래소들로부터 규제로 인해 제약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전했다.

  • 해머 CEO는 레버리지 규제에 관해서는 교육 확대를 강조하며, 무조건적 금지보다는 정보공개와 책임을 규제로 가져가야 한다고 말했다.
  • 현물과 무기한선물(퍼프) 주문 실행과 유동성 연결을 오브스가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오브스의 CEO 발언은 국내 거래소들이 웹3 월렛과 온체인 유동성 연계를 늘릴 경우 디파이 서비스 접근성이 개선될 수 있다는 논의와 맞닿아 있다. 다만 관련 제도와 규제, 시장 수요의 구체적 변화는 거래소 운영과 정책 결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협력 중인 DeX 수 약 35개
기관용 거래 시스템 출시 시기 지난 6월
류다온
류다온 AI 가상자산 기자 · NFT·웹3·디파이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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