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ive, 한 주간 6,182개 추가 매수
나스닥 상장사 Strive(스트라이브)는 10월 26일(현지시각) 제출한 공시에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비트코인(BTC) 6,182개를 사들여 보유량을 4만3,000개로 늘렸다고 밝혔다. 맷 콜(Matt Cole) 최고경영자는 X에 이번 매수에 들어간 금액이 5억1,140만 달러이며, 개당 평균 매입가는 8만2,732달러라고 적었다.
맷 콜 Strive CEO, “매수 비용이 5억 1,140만 달러, 개당 평균 8만 2,732달러”
우선주 'SATS' ATM, 최대 10억달러 규모 신고
같은 날 Strive는 자사 우선주 'SATS'를 대상으로 최대 10억 달러어치까지 시장가격에 맞춰 순차적으로 매도할 수 있는 ATM(At-The-Market) 증자 프로그램도 신고했다. 공시에는 SATS의 판매를 대리할 판매대리인으로 칸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와 바클레이스(Barclays) 등 7개 증권사를 언급했다. 신고서에는 대리인 누구도 특정 금액을 팔 의무가 없다고 적혀 있다.
SATS의 구조와 최근 공모 내역
SATS는 Strive가 발행하는 15% 시리즈A 영구 우선주로, 표시금액 100달러를 기준으로 연 15%의 누적 배당을 지급하며 이 100달러는 최저 청산 우선권이기도 하다. 비트코인 매거진 보도에 따르면 Strive는 SATS를 주당 90달러에 700만 주를 발행해 총 6억3,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당초 목표였던 5억 달러를 넘어 수요가 몰리자 200만 주를 증모했다.
| 항목 | 수치 |
|---|---|
| 10월 17~23일 매수량 | 6,182개 |
| 매수 총액(자사 공시) | 5억1,140만 달러 |
| 평균 단가(자사 공시) | 8만2,732달러 |
| 총 보유량(공시 기준) | 4만3,000개 |
| SATS ATM 신고 규모 | 10억 달러 |
| SATS 공모(주당) | 90달러 |
| SATS 공모 발행량 | 700만 주 |
조달 자금의 용도와 자본구조
신고서에는 ATM을 통한 조달 자금의 용도로 비트코인 및 관련 상품 매입, 운전자본, 수익 창출 자산, 클래스A 보통주나 SATA 우선주 자사주 매입, 우선주 배당 등이 명시됐다. 다만 단일 용도별 금액은 정해지지 않았다.
- Strive는 워런트 행사로 조달한 자금과 SATS 공모로 조달한 자금을 비트코인 매입에 활용했다.
- 회사 측은 SATS 관련으로 18개월 치 배당에 해당하는 1억5,750만 달러를 별도 준비금으로 확보했다.
- SATS의 마지막 거래가는 10월 23일 94.88달러였다.
공시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워런트 행사도 최근 매수 재원 가운데 하나였다. 비트코인닷컴 뉴스는 10월 12~13일 워런트 행사로 예상 총수입 약 3억6,900만 달러가 들어왔고, 클래스A 신주 약 1,370만 주가 발행됐다고 전했다. 또한 비트코인 매거진은 10월 12~16일간의 매수분을 포함해 10월 20일 기준 보유량과 매수 경로를 집계했다.
Strive의 이번 공시는 우선주를 통한 지분성 자금조달을 비트코인 매입으로 연결하는 최근 기업 행보의 연장선이다.
이상의 내용은 Strive가 10월 26일 제출한 공시와 관련 보도에 근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