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보도 내용
10월 26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가와 연관된 일부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관련 기업들이 오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법률·로비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해당 보도는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 바이낸스,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 소셜 플랫폼 칼시(Calaxy) 등을 예로 들었다.
강화 배경과 목적
보도는 이들 기업의 조치가 민주당이 상원 또는 하원의 다수당을 차지할 가능성에 대비한 것이라고 전했다. 민주당은 트럼프 일가의 사업 관계와 연방정부의 디지털자산 관련 정책 사이에 이해충돌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문제 삼아왔고, 이에 따라 관련 기업들이 의회 조사 등 정치·규제 리스크에 대응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기업별 인력 보강 사례
블룸버그는 구체 사례로 WLFI가 최근 법무·행정 부문 인력을 보강한 점을 언급했다. 또한 디지털자산 수탁업체 비트고(BitGo)는 지난 7월 의회 조사 대응 경험이 있는 로비업체를 고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과 칼시 역시 민주당 출신 인사들과 연관된 로비스트를 영입한 것으로 보도됐다.
트럼프 일가와의 연관성
보도는 폴리마켓과 칼시의 트럼프 대통령 일가와의 연결 관계도 짚었다. 폴리마켓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참여하는 투자회사인 1789캐피털로부터 투자를 받았고, 칼시는 트럼프 주니어가 자문역을 맡고 있다고 보도는 전했다. 이러한 연결 고리는 의회 차원의 관심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법률·로비 강화 이유로 제시됐다.
정치권·규제 리스크와 기업 대응
블룸버그 보도는 민주당이 트럼프 일가의 사업 관계를 정치 쟁점으로 삼아온 점을 배경으로 제시하며, 이같은 정국 변화가 디지털자산 기업들의 운영·정책 대응 방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기업들은 의회 조사·청문회, 규제·입법 동향 등에 대비해 법무·준법·로비 자원을 늘려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보도의 한계
블룸버그는 위와 같은 기업들의 인력 보강 사실을 보도했으나 보도 내용은 각 기업의 공식 입장 발표가 아니라 언론 취재를 통한 확인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보도는 해당 조치들이 중간선거 결과에 따른 의회 주도권 변화 가능성에 대비한 것이라고 해석했음을 전했다.
- 보도 매체: 블룸버그통신, 보도일 2026년 10월 26일
- 언급 기업: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 바이낸스, 폴리마켓, 칼시, 비트고(BitGo)
- 핵심 조치: 법무·행정 인력 보강, 의회 조사 대응 로비업체 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