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연방 인가 신탁은행 설립 최종 승인
리플이 미국 통화감독청(OCC)으로부터 연방 인가 신탁은행 설립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026년 10월 27일 보도됐다. 해당 신탁은행은 '리플 내셔널 트러스트 뱅크(Ripple National Trust Bank)'로 알려졌으며, 설립 절차가 완료되면 리플의 스테이블코인인 RLUSD의 준비금을 관리하고 디지털자산 수탁(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리플 측 설명과 역할 범위
“우리는 수년간 가상자산과 은행이 함께할 때 더 잘 작동한다고 말해왔다, 리플 내셔널 트러스트 뱅크의 최종 승인이 바로 그 모습을 보여준다” —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
리플은 이번 승인으로 새 신탁은행이 RLUSD 준비금 관리에 연방 차원의 감독을 추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RLUSD의 발행 주체는 기존과 동일하게 뉴욕주 규제를 받는 스탠더드 커스터디 앤드 트러스트 컴퍼니(Standard Custody and Trust Company)가 맡는다는 점을 명시했다.
신탁은행의 특징과 한계
보도에 따르면 신탁은행은 일반 상업은행과는 달리 통상적인 예금 수취나 대출 업무를 하지 않으며,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예금보험 대상도 아니다. 리플 측은 신탁은행 설립을 통해 준비금 보관과 수탁 의무 적용이 가능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RLUSD 성장 상황
| 지표 | 수치 |
|---|---|
| 유통 중인 RLUSD 시가총액 | 26억달러 (연초 대비 두 배 이상 증가) |
출시 시점은 2024년 12월로, RLUSD는 리플의 결제 인프라와 브로커리지 플랫폼인 리플 프라임(Ripple Prime)에서 활용되고 있다. 보도는 유통 중인 RLUSD의 시가총액이 연초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26억달러 수준이라고 전했다.
의의와 향후 쟁점
- 리플 신탁은행 설립은 RLUSD 준비금 관리에 연방 차원의 감독을 더하는 조치로 평가된다
- RLUSD의 발행과 관련한 규제 주체는 기존 발행사인 스탠더드 커스터디 앤드 트러스트 컴퍼니가 유지된다
- 신탁은행이 FDIC 예금보험 대상이 아니라는 점은 예금·대출 업무를 하지 않는 전형적 신탁은행의 성격을 보여준다
리플의 설명에 따르면 새 신탁은행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관용 수탁 인프라와 스테이블코인 준비금 관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승인으로 RLUSD의 준비금 관리 체계에 연방 감독이 도입되는 점이 핵심이다.
리플은 또한 RLUSD가 리플 프라임과 결제 인프라에서 활용되고 있음을 다시 확인했다. 보도에 포함된 서술은 리플의 공식 발표와 블룸버그 보도를 근거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