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DAP, 솔라나에서 발행·상환 추진
홍콩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HKDAP가 이더리움에 이어 솔라나 네트워크로 확장될 예정이다. 발행사 앵커포인트는 10월 30일 솔라나 재단과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솔라나에서 HKDAP를 직접 발행하고 상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의 활용 분야는 홍콩달러 결제와 토큰화 금융자산 거래다. 양측은 솔라나 네트워크를 활용해 홍콩달러 기반 결제와 토큰화 자산 거래의 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실제 발행·상환 기능이 언제 가동되는지와 서비스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항목 | 내용 |
|---|---|
| 스테이블코인 | HKDAP |
| 연동 자산 | 홍콩달러 |
| 기존 네트워크 | 이더리움 |
| 확장 네트워크 | 솔라나 |
| 출시 일정 | 미정 |
홍콩금융관리국 인가 발행사
HKDAP는 홍콩달러와 1대1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앵커포인트는 유통 중인 HKDAP에 상응하는 준비자산을 운영자산과 분리해 보유한다고 설명했다. 스테이블코인의 가치 안정성을 뒷받침할 준비자산을 별도로 관리하는 구조다.
앵커포인트는 스탠다드차타드, HKT, 애니모카브랜즈가 설립한 합작사다.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올해 4월 앵커포인트에 스테이블코인 발행 인가를 부여했다. 홍콩의 인가 체계 아래 발행사가 준비자산 관리와 유통 구조를 운영하는 형태다.
- HKDAP는 현재 이더리움에서 기관·전문투자자 대상 제한적 시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 앵커포인트는 준비 작업 이후 개인 이용자로 서비스 접근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 해시키, OSL, 스탠다드차타드 홍콩 등이 승인된 유통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기관용 시험에서 결제·토큰화 시장으로
HKDAP는 현재 이더리움에서 기관과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제한적인 시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앵커포인트는 관련 준비를 마친 뒤 개인 이용자에게도 접근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솔라나와의 협력은 기존 이더리움 기반 운영에 네트워크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앵커포인트는 별도의 ‘토큰화 화폐 도입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솔라나 재단은 이 프로그램에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며, PwC 홍콩도 참여해 토큰화 화폐에 관한 연구와 교육, 산업 협력을 진행한다. HKDAP의 활용처를 단순한 결제 수단에 한정하지 않고 토큰화 금융상품과 연결하려는 구상이다.
솔라나의 토큰화 자산 생태계
솔라나 재단은 네트워크 내 토큰화 자산 규모가 약 49억달러라고 밝혔다. 토큰화 실물자산 보유자는 83만5000명을 넘는다고 설명했다. 앵커포인트와의 협력은 이 같은 토큰화 자산 생태계에 홍콩달러 기반 결제 수단을 결합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솔라나 재단의 아시아태평양 책임자 루는 결제와 토큰화 금융상품을 주요 활용 분야로 제시했다. 그러나 HKDAP의 솔라나 기반 발행·상환이 실제로 시작되는 시점, 개인 이용자 대상 서비스 개시일, 네트워크별 유통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